아빠를 부탁해
2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 딸 혜정이 할아버지 생신을 위해 조재현에게 배운 고스톱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매일 맹연습을 한 조혜정은 조재현과 실전 게임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조재현의 부모님을 비롯한 온 가족이 모여 할아버지 생신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찍으러 가는 모습도 그려진다. 조혜정은 가족들을 만나기 전 할아버지와 통화에서 아빠 조재현에게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한층 애교 섞인 목소리를 들려줬다. 할아버지는 조재현과는 달리 손녀의 애교에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화답했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3대가 모인 모습이 공개된다. © News1스포츠 / SBS
이후 조혜정은 조재현에게 "인터뷰에서 내가 할아버지가 이상형이라고 한 거 봤냐?"고 물었다. 조재현은 "네 맘대로 해라"라며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혜정이 어린 시절 조재현이 조혜정과 함께 놀아주지 않았다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 방송을 앞두고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기대된다", "아빠를 부탁해, 아빠한테 잘해야지", "아빠를 부탁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