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스테인레스버전의 금속이 너무 물러 흠집이 잘 생긴다는 불만이 제기됐지만 해소하는 방법이 금방 등장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28일(현지시간) 돔 에스포지토라는 애플워치 구매자가 애플워치의 흠집을 깨끗이 지울수 있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남자는 자신의 549달러짜리 애플워치 스테인레스 버전에 생긴 흠집을 단 5달러에 불과한 금속광택제를 발라 문지름으로써 감쪽같이 제거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이팟나노워치와 함께 놓았다가 부딪쳐 측면이 우그러들 정도로 무른 메탈소재 사용에 따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거의 모든 광택나는 스테인레스스틸 시계는 의료급스테인레스로 불리는 316L, 또는 롤렉스시계 케이스에 사용되는 904L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긁힌다고 전했다. 또한 스테인레스 스틸은 잘 긁히는 금속이며 오랫동안 애플제품을 사용해 온 고객이라면 이런 사례를 많이 겪어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순히 긁힌 애플워치 흠집을 없애는 모습은 유튜브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cqb8LFt4MI0)에서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