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윤상화)은 전자문서배포서비스 ‘카탈로그플러스’를 27일 공식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 2월 일본 소프트뱅크BB와 카탈로그플러스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 국내 시스템 구축과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카탈로그플러스는 온라인에서 전자문서를 제작, 편집, 배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소프트뱅크BB는 일본에서 ‘스마트카탈로그’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3년 전부터 제공해 다수 가입자와 고객사를 확보했다.
윤상화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 전자문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카탈로그플러스 서비스로 페이퍼리스 시대에 한발 다가서고 가상공간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에스넷시스템은 다음달 13일 국내외 전자문서 전문가들이 모이는 ‘u-페이퍼리스 콘퍼런스 2015’에 참가해 세션발표와 부스전시를 활용해 ‘카탈로그플러스’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