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결혼, 신혼집 이사때문에 냉장고 비워? '냉장고를 부탁해' 옥수수 요리 주문한 이유?

김나영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김나영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김나영 결혼

김나영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신혼집을 암시하는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나영의 냉장고가 등장했다.

이날 MC들은 냉장고 겉에 가득 붙어있는 김나영의 냉장고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에 김나영은 “사진을 많이 붙여놨다. 현관에도 붙여놓고 그랬다”고 사실을 털어놨다.

실제로 냉장고에는 김나영의 화보 사진뿐만 아니라 귀여운 어린시절 사진도 포함돼 있어 시선을 끌었고 MC들은 “웃는 건 지금과 똑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냉동고에는 옥수수가 가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한달만 옥수수가 난다. 그런데 내가 방문했을 당시 옥수수가 나서 한 포대를 사왔다”며 이어 “제 고향이 강원도인데, 옥수수로 유명해서 또 한 포대를 받았다. 거기다 친구 어머니께서 또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나영은 옥수수를 처분하고 싶다며 셰프들에게 ‘옥수수 요리’를 주문하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갈텐데, 그곳에서 새 마음으로 출발하고 싶다”며 옥수수를 처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나영은 10년이 넘은 냉장고를 공개했으며, 새로운 집으로 갈 것이라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는 27일 결혼 한 이나영이 신혼집으로 가겠다는 암시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또한 최근 쿠킹클래스를 다니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앞서 김나영은 27일 제주도서에 비밀 결혼식을 올리며 조촐한 웨딩카 사진과 자유로운 느낌의 결혼식 사진을 게제하며 결혼식을 살짝 공개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