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종민의 이야기가 있는 공연 '대학로 연가' 개최

우종민
 출처:/우종민 콘서트 포스터
우종민 출처:/우종민 콘서트 포스터

가수 우종민이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종민이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훈 아트홀 2관에서 어쿠스틱 소극장 콘서트 ‘대학로 연가’를 연다.



한 달동안 매주 수, 금요일에 열리는 ‘대학로 연가’는 3인조 어쿠스틱(acoustic)밴드로 구성돼 우종민의 앨범 수록곡과 대중 가요, 팝 등을 부르며 감미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관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 시작 관객들의 사연을 공모해 공연 중 우종민이 직접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라디오 형식의 코너를 선보인다. 총 90여분 정도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들로 만든다.

이번 소극장 공연은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계획이며, 월 별로 새로운 노래와 콘셉트를 추가해 관객과 함께 만드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가수 우종민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재학 중이던 1997년 제18회 MBC강변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입문했으며, 1998년 밴드 사람찾기로 활동한 후 솔로 앨범을 발매 했다. 지난 2013년 4집 ‘널 위한 노래’발매 후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우종민의 소극장 콘서트 `대학로 연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대학로 훈 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