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힐링캠프에서 배우 김아중이 방송인 김제동의 닮은꼴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독거남 김제동을 위한 김아중 손현주의 썸프로젝트와 정려원 성유리의 일본여행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아중은 연상남, 연하남 중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너무 많이 차이가 안 났으면 좋겠다"면서 "연하는 만나본 적이 없다. 연하가 싫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3~4살 연하가 좋고 연상은 기준을 못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 안다. 그 남자 얘기만 두 시간을 했다"라며 "그렇게 좋니?"라고 물었다.
이어 김아중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을 밝히며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겠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아중은 이상형에 손석희를 언급했고, 김제동은 "내가 뭐가 부족하냐"며 발끈했다. 이에 김아중은 김제동에 "눈 왔을 때 눈 수북히 쌓였을 때 특파원 하신 분 닮았다"라고 말했고, 이는 폭설 보도로 유명해진 박대기 기자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오랜만에 꿀잼”, “힐링캠프, 김아중 역시 예쁘네”, “힐링캠프, 아직 하는구나”, “힐링캠프, 재방송 언제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