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면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 등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투자하는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중국본토 중소형주 알파펀드’를 판매한다.
![[증권가 신상품]NH투자, `대신 중국본토 중소형주 알파펀드` 판매](https://img.etnews.com/photonews/1504/679896_20150428141421_837_0001.jpg)
이 펀드는 최근 각광받는 중국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중국의 나스닥이라 불리는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중소형주 가운데 에너지절감, 바이오, 신세대IT, 첨단장비, 신에너지, 환경보호, 국유기업 개혁의 중국 7개 산업비전에 따른 테마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 운용은 스위스계 글로벌 운용사인 UBP 아시아법인에서 위탁운용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본토 중소형주 투자를 주요 콘셉트로 하되 공모주 및 M&A 기업 등 중국 본토 호재 종목에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상품”이라며 “기존 선강퉁 수혜펀드 대비 추가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펀드 보수는 연 1.735~2.335%며,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