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28일 서울 상암 팬택빌딩에서 ‘팬택을 빛낸 별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구성원’, ‘가족’, ‘제품’, ‘고객’ 등 6개 부분에서 사진 430장이 전시됐다. 경영 위기에 빠진 팬택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행사로 꾸며졌다. 관램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에필로그’ 공간도 마련됐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 구성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비용을 마련했다”며 “사진 공모부터 갤러리 조성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