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아이앤티웍스, 솔루션 사업 다각화 나서 "매출 240억 목표"

한산아이앤티웍스(대표 박재영)는 ‘한산 파트너 데이’ 세미나를 열어 솔루션 사업 다각화 전략을 소개했다.

한산아이앤티웍스는 15년간 세계적 SW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한글과컴퓨터 조달대행업체로 선정돼 한컴오피스와 이지포토 제품을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 공급한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달 예티소프트와 총판 계약을 맺고 웹페이지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세미나는 파트너사에 다양한 SW를 경험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2014 VP’ 제품뿐만 아니라 한산에서 공급하는 차트 컴포넌트·개발 컴포넌트·스트리밍 서비스 주요 외산 SW 정보도 공유했다. 수학 연산에 특화된 울프람(Wolfram) ‘매쓰매티카(Mathematica)’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야에 적용된 사례도 소개했다. SW 유통업계 60개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산아이앤티웍스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SW와 솔루션을 발굴해 파트너사와 공유한다.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한다.

박재영 한산 대표는 “올해 내실을 다지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전년대비 약 400% 성장한 24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