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15년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항공과학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미래설계 `워너비 아인슈타인`에 선정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첨단과학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창조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요즈음 첨단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요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무인항공기 `드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항공과학발전이 미래의 큰 고부가가치의 산업임을 일깨워줌으로써 항공과학 분야로의 진로 선택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 5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항공과학의 이해, 다양한 형태의 비행체 제작, 가상 비행조종시스템을 이용한 조종체험 교육, 무선비행기의 구조와 장비이해 및 조종 기술 습득, 미래형 비행체 무인비행기 드론 탐구 및 조종기술 등이다. 이를 익힌 뒤 드론과 촬영 장비를 결합해 항공촬영법을 배우고 항공촬영 기술을 응용해 경기도의 명물 및 대표적 풍경, 발전하는 경기도의 모습 등을 모둠별로 촬영 후 촬영한 작품을 주제에 맞게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편집한다. 주최측은 최종적으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초등반의 경우 경기도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중등반은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지원하는 창의항공과학동아리 `Aero Steam` 육성 매칭사업으로 오산지역 거주 및 소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까지를 대상으로 그룹별 15명 씩 총 30명의 인원을 선착순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osanjaycc.or.kr)를 통해 5월 6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통하여 첨단과학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창조적 인재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기관의 중점적 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나아감으로써 특화된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지역사회 중심기관으로 더욱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