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 6월 코스닥시장 입성

픽셀플러스, 6월 코스닥시장 입성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CMOS 이미지센서 및 칩셋 개발·설계 전문기업인 픽셀플러스가 빠르면 6월에 상장할 예정이다.

픽셀플러는 2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2000년 4월에 설립된 픽셀플러스는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이미지센서 및 칩셋을 주력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보안 및 차량용 카메라에 적용되는 이미지센서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인 카메라 SoC(System on Chip; 시스템온칩)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1,23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또 픽셀플러스는 향후 의료, 산업, 휴대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개발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픽셀플러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00만주(신주모집 50만주, 구주매출 5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3만3000원~3만7000원이다.

다음달 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면,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픽셀플러스 실적 추이 (단위: 백만원)

픽셀플러스, 6월 코스닥시장 입성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