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신곡 '루저'-'베베' 음원차트 점령 '빅뱅의 힘'

빅뱅, 신곡 '루저'-'베베' 음원차트 점령 '빅뱅의 힘'

빅뱅의 신곡 `루저`와 `베베`가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빅뱅이 1일 자정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신곡 `루저`와 `베베`가 국내외 음원차트를 1위를 점령했다.

현재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루저’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베베’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 탑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빅뱅의 스타일을 그려낸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루저`는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 특유의 R&B 감성에 힙합 느낌을 더했다. 특히 "루저, 외톨이, 센 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상처뿐인 머저리" 등 어두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루저`는 테디와 태양이 공동 작곡했고 테디, 지드래곤, 탑이 작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빅뱅 신곡에 네티즌들은 “빅뱅 루저 베베, 대박” “빅뱅 루저 베베, 진짜 좋아” “빅뱅 루저 베베, 앨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저`와 `배배`를 발표한 빅뱅은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프로젝트 싱글 음반 발표한다. 빅뱅은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 앨범을 오는 9월 1일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