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람들 2015
MBC `경찰청사람들 2015`가 16년 만에 돌아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경찰청 사람들 2015`이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의 경찰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했던 최승일 경장은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새롭게 돌아온 `경찰청사람들 2015`는 과거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개됐다. 현직 경찰관들의 생생한 토크와 단순한 단서들만으로 사건을 추리해 내는 과정을 함께 전달해 실제 사건 수사를 방불케 했다. 또 형사들의 사건 경험담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했다.
MC 이경규 역시 진지한 가운데 특유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청사람들 2015, 경찰관님들 너무 잘생긴 거 아니에요?", "경찰청사람들 2015, 사건사고 흥미진진하다!", "경찰청사람들 2015, 이게 벌써 16년 전이라고?", "경찰청사람들 2015,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 2015`는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