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바우처 카드 일원화 공청회 6일 국회서 개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바우처 카드 일원화 공청회’를 개최한다. 복지부 등 여러 부처에서 개별 운영·관리되는 바우처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최균 한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보영 영남대 교수가 ‘바우처 제도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김윤수 한국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사회서비스분야 바우처사업 사례’를,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이사가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통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김용득 성공회대 교수, 양난주 대구대 교수, 김희상 BC카드 마케팅본부장, 정호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과장 등이 바우처카드 일원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원희목 한국복지정보개발원장은 “공청회는 바우처 사업 관련 학계, 산업계, 정부부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토론하는 첫 공개행사”라며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 이용자 누구나 바우처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