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크레온과 1인칭슈팅(FPS)게임 ‘블랙스쿼드’ 인도네시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블랙스쿼드’는 태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 해외 국가에 진출한다.

크레온은 2007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포인트 블랭크’ ‘로스트사가’ ‘드래곤네스트’ 등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며 각 장르별 1위를 고수 중이다. 2만5000여개 가맹 PC방을 가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크레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랙스쿼드’를 인도네시아 FPS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크레온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크레온 대표는 “인도네시아 1세대 FPS 유저를 다시금 PC 앞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