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어버이날 맞아 `孝` 프로그램 대거 편성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채널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효(孝)’ 관련 프로그램을 대거 방영한다.

티브로드, 어버이날 맞아 `孝` 프로그램 대거 편성

수원방송은 8일 오전 11시 지역 자원봉사자가 용인 배대리 마을 어르신에게 자녀들의 영상편지를 전달하는 ‘‘애미야 애비야’를 편성한다. 부산방송은 같은 날 오전 12시 30분 대담 프로그램 ‘부산아지매와 사랑방손님’으로 오늘날 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방송은 7일 오후 4시 지역 생활정보 프로그램 ‘지금 전북N’에서 어르신과 밥 한 끼로 정을 나누는 완주 시니어클럽을 소개한다. 중부방송은 아산·천안시 다문화가정, 지역기업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영상에 담았다. 8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영한다.

대구방송은 오는 23일 오전 7시 30분 대구시 달성군 천내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학교종이 땡땡땡 시즌2’를 제공한다.

김진섭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경로사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소외된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