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공학회, 춘계디지털 방송기술 워크숍 개최

한국방송공학회(회장 이상길)가 오는 이달 14·15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방송 기술과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실현하기 위하여’란 주제로 ‘춘계디지털방송기술 워크숍’(조직위원장 KAIST 김문철 교수)을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워크숍은 정부 유관기관, 방송사, 제조사,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 전문가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감미디어의 과거, 현재, 미래의 발전 방향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5년 춘계디지털방송기술 워크숍에서는 Giga Korea 사업과 미래 생활에 대한 키노트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주최의 미래부 차세대 방송 기술 R&D 소개, 클라우드 기반 방송미디어 서비스 및 제작 동향,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ATSC 3.0 전송 기술, 홀로그램 및 초다시점 콘텐츠 기반 실감미디어 서비스 및 기술 개발(GIGA Korea), 최신 방송 콘텐츠 압축 및 전송 기술 등 핵심주제별 최신 기술에 대한 심층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KAIST 김문철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HD에서 UHD 방송과 콘텐츠 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 과정이 단순한 해상도 경쟁을 뛰어넘어 초고품질 화질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는 미래 UHD 방송과 콘텐츠 기술 발전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