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라디오스타,
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서현철은 군시절 국군병원에서 복무를 했다며 "주사 놓는 법을 배우고 동기와 함께 서로 엉덩이에 놓는 실습을 했다. 막상 주사를 놓으려고 하니 겁이 나서 주사를 던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도 군대에서 포경수슬을 했다며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한번은 "포경수술 보조로 들어갔었는데 차마 못보겠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서현철은 자신도 포경수술을 "거기서 했다. 말끔하지 않았다. 하는 걸 돕기도 하고 나도 당했다"라고 말했는데, 이어 "장점도 있다. 말끔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날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 출연하는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그리고 이들의 절친 장현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늘어놓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철 진짜 웃겨”, “서현철 숨겨진 보물” 등의 반응을 보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