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님과 함께 2에 출연한 배우 장서희가 추자현을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한편 추자연은 지난 1월 18일 경에 SBS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 출연해 중국에서의 출연료를 언급한 바있다. 그는 처음 중국으로 진출하려 했을 때 생활고가 심했음을 고백했다.
추자현은 "한국에서는 제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작품이 계속 들어오는 게 아니다 보니 먹고 살기가 막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진출 당시 "정말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다. 이분들한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추자현은 "(데뷔 초와 현재 받는 출연료는)10배. 딱 10배 차이 난다"라며 "`귀가의 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2011년 출연)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 난다. 중국에서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런데 그게 한국 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 이정도 받는대`라고 그냥 그렇게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좀 그렇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자연 회당 1억이라니, 대박”, “추자연 진짜 잘나가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