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8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 상용화 컨퍼런스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수요 관리 산업과 IT융합 시장을 활성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수요맞춤형 상생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에너지·ITSW융합혁신센터의 첫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에너지·ITSW융합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지정과제 4개, 지정분야 2개 등 총 7개의 에너지ITSW융합협력 과제에 17.2억원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은 △(주)에코시안 ‘수주형 공조 에너지 시뮬레이터 개발’, △(주)에코다 ‘에너지 수요관리가 가능한 프랜차이즈용 원격 EMS 개발’, △(주)다드림아이앤에스 ‘공기조화기 최적 제어 Kit 개발’, △(주)씨이랩 ‘빅데이터 기반 VRF 에너지 분석 서비스 개발’, △(주)아텍에너지 ‘VEF 기반의 지능형 PMS를 위한 PCS 개발’, △브이피코리아(주)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통계기반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구축 기술 개발’ 등 에너지ITSW융합 R&D를 추진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BEMS협회는 행사의 주요 목적은 정부가 에너지·IT SW융합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만큼, 상용화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자인 대기업과 건설사 등과 공급기업인 중소기업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고, 융합 제품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