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1일 출범…강원대에 둥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소한다.

센터는 강원대 한빛·보듬관 2층에 1157㎡ 규모로 설치됐다. 전국에서 열 번째이다.

네이버가 파트너다.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등 정보기술(IT) 기반 융복합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역 대표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스포츠지식서비스산업 등과 연계한 모바일 앱 개발 등 스마트 헬스케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지역 레저·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위치기반형 모바일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에 대한 소프트웨어 교육, 중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기존 네이버 상생 프로그램을 도내에 확대한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대, 네이버는 최근 컴퓨터사이언스 및 공학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춘천=방은주 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