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란? 라일락과 유사한 낙엽관목.. 4·5월 그윽한 향기 '일품'

수수꽃다리란
 출처:/ YTN 사이언스 캡쳐
수수꽃다리란 출처:/ YTN 사이언스 캡쳐

수수꽃다리란

수수꽃다리가 어떤 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수꽃다리란 산기슭이나 마을 주변에 자라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높이 2~3m에 달하는 한국형 라일락 꽃이다.

수수꽃다리의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으로 아직까지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수수꽃다리는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펴,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다.

라일락의 일종인 수수꽃다리는 실내 가득 퍼지는 그윽한 꽃향기가 특징이다. 특히 라일락 향기보다 더 은은한 향을 내뿜어 낮 동안 창가에 두는 것이 좋면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향기를 맡아볼 수 있다.

한편 수수꽃다리에 누리꾼들은 "수수꽃다리란, 라일락이었구나", "수수꽃다리란, 역시 5월은 꽃의 계절", "수수꽃다리란,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