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재료 논란, "냉장고 속 재료 그대로 이용.. 녹화 길다"

냉장고를 부탁해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멤버들이 재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실력파 가수 케이윌과 4차원 정준영이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이 냉장고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원년 멤버들이 모두 출연한 가운데, 시청자들부터 받은 질문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그것이 알고싶다 X파일`이 마련됐다.

첫번째 질문은 "이동 중 냉장고 전원이 꺼진 상태로 이동하는 것 같던데, 냉장고 속 재료들은 어떡하냐" 였다. 이에 김성주는 "냉장고를 복원하기 위해 사진을 찍은 후, 재료는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따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질문은 "냉장고에서 보면 고기는 얼려져 있던데, 요리하는 것 보면 냉장육이다. 어떻게 된 것이냐"였다. 재료 논란에 정형돈은 "녹화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그 중간중간 해동을 해 놓는다. 촬영하는 시간보다 다른 것 하는 시간이 더 많다"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셰프 시식용 요리는 어디서 나는거냐"는 질문에 홍석천은 "제한 시간 15분 안에 게스트가 시식할 요리를 만들고, 짬날때 시식용 요리를 따로 더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