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영남
`택시`에 출연해 장영남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장영남의 발언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장영남은 지난 3월 1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딸에게 손찌검을 휘두르는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장영남은 극중 딸을 때리는 것에 대해 "사랑의 매로 승화시키겠다"면서도 "아들이 이제 돌이 다 되어간다. 내 아이는 되도록 안 때릴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남은 "어릴 때 엄마에게 많이 맞고 자랐다"며 "연극할 때 집에 늦게 들어오면 엄청 많이 맞았다"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또한 장영남은 "그래서 제 자식은 절대로 안 때리려고 한다"며 "극중에서는 시청자 분들에게 자극적이지 않도록 예쁘고 재밌게 승화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택시 장영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장영남, 이 아줌마 너무 웃겨", "택시 장영남, 아들 잘생겼던데~", "택시 장영남, 대학교수 연하남편이 제일 부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