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지난 13일 일본 혼슈 지역에서 진도 6.6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최대 규모 5 정도의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사상자나 원전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걱정을 끌고 있다
오늘 아침 6시 12분쯤,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리히터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도시 전체가 심하게 흔들렸다. 진도 기준으로는 일부 내륙지방에서 진도 5까지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정확히 13일(한국시각) 오전 6시 12분께에 발생했으며 진원지는 일본 혼슈 모리오카 남동쪽 119km, 지하 39km 지점이다. 규모는 진도 6.6이다.
앞서 지진과 쓰나미가 병행했던 위험성에 대해서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일어날 우려는 없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