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 강서캠퍼스가 강서구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월 12일 모두가 행복한 극장 유니버셜씨어터에서 진행됐다. 33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설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이에 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 강서캠퍼스가 장애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지난 2008년 창단했으며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가족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등 희망을 전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공연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대에 설 때마다 메이크업이나 헤어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소식을 접한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 임혜정 원장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제공하겠다고 전해 협약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스챤쇼보의 수강생과 실무 교육을 맡은 강사들이 직접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현장을 찾아가 메이크업과 헤어를 지원하게 된다.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공연하는 가족뮤지컬 ‘안내견 탄실이’의 특수분장과 헤어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연에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전담하게 된다.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 임혜정 원장은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는 베이직부터 아티스트 양성과정까지 세분화되어 있다. 이런 전문성을 가진 학생들과 강사진이 장애인예술가의 예술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번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과 협약을 맺게 됐다”고 협약에 대해 전했다.
한편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는 오픈 2년 만에 수강생 전원 취업률 100%, 대학 입시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또 헤어뿐 아니라 네일아트, 패션, 피부미용, 메이크업 등의 종합적인 뷰티 전문학원으로 2015년 역시 국가 자격증 합격률 100%를 유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