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대포통장 척결을 위해 ‘대포통장 근절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포통장 근절 협의체는 6개 유관 부서 부서장과 실무진이 참여했다.
6월부터 현금 300만원 이상 이체 건에 대해 자동화기기 인출 지연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면허 진위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위변조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대포통장 개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계좌 개설 목적이 의심스럽거나 위변조 신분증으로 계좌 개설 거절된 고객이 다른 영업점 내점시 거절정보 공유시스템을 적용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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