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신임 이사장애 송순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송순기 이사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음악 감독, 2005년 한국레코딩뮤지션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부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송 신임 이사장은 “소통과 결집으로 회원 단체 이익 신장과 저작권 문화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회원단체 간 활동과 커뮤니케이션 강화, 대정부·국회 정책 수시 제안, 권리자 이미지 제고사업, 소비자 의견수렴 채널 구축, 주요 법안 공동대응, 사적복제보상금 도입을 추진 사업으로 내걸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12개 회원단체가 참여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