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초 5G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1000일(5월 16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5세대(G) 통신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다.
17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마련한 공식행사에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지원했다. 기가인터넷을 제공하고 ICT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별도 전시관을 꾸리고 5G 올림픽을 홍보했다.
수원 KT위즈 홈구장에선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학성 휠체어 컬링 선수가 시구를 했다.
KT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포토월,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사인회도 가졌다. 광화문 구 사옥 대형 입간판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세계 최초 5G’를 내걸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 추진단장(상무)는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기가 인프라와 5G를 기반으로 전세계인이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