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KBS 예능국장, "나영석 참 잘했는데.. 못 데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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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2 '프로듀사' 캡쳐
프로듀사 출처:/ KBS2 '프로듀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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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KBS 예능국장이 실제 퇴사한 나영석 PD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첫 방송된 KBS2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극 중 라준모(차태현)가 이끄는 `1박2일` 방송이 폐지되는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준모는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담당PD였지만 평균 5.7%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 위기에 놓였다.

이미 폐지 소문이 다 퍼져있었지만 라준모만 모르는 상황이었고 장인표(서기철) KBS 예능국장은 "왜 1박 2일을 못살렸어?"라고 혼을 냈다.

이에 라준모가 "국장님 의견이었잖아요"라고 말대꾸하자 예능국장은 "그러고보면 나영석이가 참 잘했어. 어떻게 다시 못데려오나"라고 중얼대 실제 KBS를 퇴사한 나영석 PD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탁예진(공효진)은 신디(아이유)를 전혀 제압하지 못했고 "시스루 입지 말아주라"라고 비굴하게 부탁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