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적벽투어 절경
화순 적벽투어 절경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전남 화순군은 동절기 중단됐던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재개해 3월21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수, 토, 일요일 3차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화순적벽을 110일간 개방하며, 재개되는 버스투어 시간은 오전 9시30분, 오후 1시, 3시30분 3차례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에서부터 7㎞ 구간에 형성된 절벽경관으로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노루목 적벽) 등 4개 군으로 구성돼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나 지난해 10월6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구충곤 군수가 협약을 맺고 화순적벽 개방을 결정해 30여 년 만에 통행을 허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에 대비해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탑승장소를 확대했다”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화순적벽이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 적벽투어 절경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순 적벽투어 절경, 가봐야겠다", "화순 적벽투어 절경, 여행이 남는거지", "화순 적벽투어 절경,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순 적벽투어는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관람 인원은 384명으로 정해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 적벽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