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5)’에 참가해 디지털 오디오 믹서 ‘TF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공연 무대나 기업 이벤트 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오디오 믹서다.
이 제품은 터치 패널 사용에 최적화된 ‘터치 플로우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하며, 야마하가 자랑하는 ‘D-PRE’ 마이크 프리앰프와 강력한 프로세서 8개가 탑재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음향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터치 패널 옆에 위치한 ‘터치 앤 턴 노브’, 컴프레서와 이퀄라이저 화면으로 빠른 접근을 제공하는 ‘1-knob COMP’ ‘1-knob EQ’로 세밀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단시간 내 고품질 음향을 얻을 수 있다.
오디오 믹스 설정을 저장하는 200개 ‘씬 메모리’와 각 채널 HA Gain, 이퀄라이저, 컴프레서는 물론 채널 이름과 색상 같은 세부 사항도 미리 설정이 가능한 ‘퀵프로 프리세트’로 사용자 기본 설정 소요 시간을 줄여준다.
USB 저장 장치 2트랙 레코딩에서부터 DAW와 연계한 멀티 트랙 레코딩까지 라이브 레코딩도 충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품과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TF Stage Mix’와 ‘Monitor Mix’ ‘TF Editor’를 갖췄다. ‘TF 1’ ‘TF 3’ ‘TF 5’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390만원, 490만원, 590만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