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위(Oui), 셰프

◇위(Oui), 셰프

일명 ‘셰프’ 전성시대다. 고급 레스토랑 주방에만 있었던 셰프들이 TV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고 새로운 음식을 만든다. ‘셰프’와 ‘엔터네이터’를 결합한 ‘셰프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예능감도 뛰어나고, 위계질서가 강하기로 유명한 주방에서의 모습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 주방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건 셰프의 오른팔, ‘수셰프(Sous Ceef)’다. 최고가 되기 위한 수셰프의 치열한 삶을 다뤘다.

[새로 나온 책]위(Oui), 셰프

마이클 기브니 지음. 이화란 옮김. 처음북스 펴냄. 1만4000원.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