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발신메일보안제품 ‘테라스메일인스펙터’ 출시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발신메일 보안 솔루션 ‘테라스메일인스펙터(TERRACE MAIL Inspector)’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스메일인스펙터는 기업 내 이메일을 통한 기업정보와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기존 테라스메일 발신메일 보안 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만든 특화된 발신메일 보안 솔루션이다.

다우기술이 출시한 테라스메일인스펙터.
다우기술이 출시한 테라스메일인스펙터.

솔루션은 오·송신 방지를 위한 송신지연 기능으로 선택적 발송이 가능하다. 승인자 검열이 가능한 승인 기능도 제공한다. 부재·위임 승인자 설정, 대리 승인 처리, 대표 승인자 지정 등 유연한 승인 과정을 지원한다. 메일과 첨부파일에 관리자 암호, 랜덤 암호, 필터별 별도암호 등 기업 내부 보안정책이나 편의에 맞는 암호 설정이 가능하다. 잘못 유출된 메일 원문을 회수할 수도 있다.

기업 상황에 따라 기능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알림 양식도 제공한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기업 내 정보 유출 방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5년간 국내 기업정보 80%가 내부 직원에 의해 발생됐고 유출 경로는 이메일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라스메일인스펙터는 기업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