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문화 향유 확대 캠페인 ‘문화가 있는 날’에 숙명여대와 계명대가 동참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숙명여대는 21일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숙명여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문화현장 수업 장려 △문화융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한다.
문화융성위는 22일 계명대와도 협약을 맺고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한다. 계명대는 계명아트센터와 행소박물관, 극재미술관, 해담홀 등 보유 문화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문화·예술 분야 우수 인재와 자원을 보유한 대학과 업무협약으로 국민이 문화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해졌다”며 “앞으로 전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