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헨리 vs 엠버, 성별의 뛰어넘는 세기의 힘 대결? '햄버거 브라더 크로스'

'런닝맨' 헨리 vs 엠버, 성별의 뛰어넘는 세기의 힘 대결? '햄버거 브라더 크로스'

런닝맨

`런닝맨` 이색 한국체험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god의 박준형, 2PM의 닉쿤, F(x) 엠버, 슈퍼주니어 M 헨리, M.I.B 강남 등 해외파 스타들의 등장해 극과 극, 이색 한국체험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헨리와 엠버가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오프닝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며, `런닝맨` 멤버들과 파트너 선정 시간이 되자 뜬금없는 힘 자랑에 나섰다.

이에 엠버는 "내가 헨리보다 힘이 세다"며 푸시업을 선보였고. 이에 질 수 없는 헨리는 "아니다. 내가 더 세다"며 덩달아 푸시업을 이어갔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너희 도대체 뭐니?"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헨리와 엠버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재밌게 보셈. 해피투게더. 미안해, 헨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헨리와 엠버는 대기실 소파에 앉아 개성 있는 포즈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분홍색 티셔츠에 적힌 `햄버거`와 `브라더`라는 글귀가 웃음을 자아내며, 남매처럼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헨리와 엠버의 귀여운 케미는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