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7' 김동현, 경기 전 소감 밝혀 "좋은 컨디션과 회복. 승리의 여신이 미소 짓길" 긴장감 드러내

'UFC 187' 김동현, 경기 전 소감 밝혀 "좋은 컨디션과 회복. 승리의 여신이 미소 짓길" 긴장감 드러내

`UFC 187`

`UFC 187` 김동현이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컨디션과 좋은 회복으로 취침..승리의 여신이 나를 보고 미소 짓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기에서 승리한 자신의 사진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몸무게 89.3kg을 나타내고 있는 체중계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동현은 2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호텔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7에서 조시 버크먼과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김동현은 브라질의 에릭 실바, 영국의 존 해서웨이를 연파하며 `스턴건`의 명성을 이어가던 중 작년 8월 열린 미국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 1분 만에 TKO패를 당해 모두를 충격으로 빠뜨렸다.

현재 김동현은 2008년 데뷔 이래 UFC에서 10승 3패 1무효의 기록을 갖고 있다.

한편 `UFC 187` 김동현과 조쉬 버크만 매치 외에도 미국의 앤서니 존슨과 다니엘 코미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과 미국 크리스 와이드먼과 브라질 비토 벨포트의 미들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