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금융상품]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내지갑통장`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는 급여통장도 각 은행별로 혜택이 다르다. 기본금리가 높은 통장이 있는가하면 수수료 혜택이 풍성한 통장도 찾아볼 수 있다.

각기 다른 혜택을 알아두면 급여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밀리언셀러 금융상품]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내지갑통장`

최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각 은행별 급여통장의 혜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급여통장으로 뽑힌 것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내지갑통장’이다.

제3자가 조사한 객관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급여통장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이 통장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급여에 적용되는 기본금리가 연 3.3%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내지갑통장은 잦은 입출금과 이체 등으로 지갑만큼 이용 빈도가 높은 주거래 결제 계좌에 대해 직장인은 물론 일정한 생활비 또는 소득이 입금되는 주부와 기타소득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각종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단 한 번이라도 건당 70만원 이상 내지갑통장에 입금하면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잔액구간에 대해 해당 월에 연 3.0%(세전) 금리를, 200만원 초과 잔액 구간에 대해서는 연 0.7%(세전) 금리를 받게 된다.

또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 수수료는 물론이고 SC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5회 한도)도 면제된다.

2차 조건을 충족하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2차 조건은 SC은행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의 당월 청구액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 또는 내지갑통장에서의 당월 자동이체 3건 이상 실제 이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월 1회 이상 이체 거래를 충족하고 통신, 전화요금 자동이체 1건 이상 이체 실적 등이다. 이를 충족하면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잔액구간에 대해 연 3.7%(세전), 200만원 초과 잔액 구간에 대해서는 연 1.7%(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50만원 이하 잔액구간은 조건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연 0.1%(세전) 금리를 적용 받는다.

이와 별도로 내지갑통장 가입 고객은 조건과 횟수에 제한 없이 내지갑통장에 연동되는 거래에 한해 전자금융 거래 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당행-타행 간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받을 수 있다.

관련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 지점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