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금융상품]하나 ‘Sync(싱크)카드’

‘하나 Sync(싱크)카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통합 상품이다. 고객 카드사용 패턴에 동기화되도록 설계한 콘셉트에 따라 카드 사용량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밀리언셀러 금융상품]하나 ‘Sync(싱크)카드’

매월 카드사용 규모에 맞게 서비스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기능에 힘입어 카드 출시 6개월 만에 60만장이 발급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사용금액 패턴에 따라 유실적 기반으로 최대 1.5%의 높은 적립혜택을 제공하는 ‘투게더(Together) 서비스’, 혹은 실적에 상관없이 최대 0.75% 적립혜택을 제공하는 ‘조이(Joy) 서비스’를 월 1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는 발급 후 소비패턴이 바뀌어서 카드사용규모가 줄거나 늘면, 쓰던 카드를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야 혜택을 보전할 수 있었다”며 “소비패턴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에 맞도록 고객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돼, 카드 한 장으로 혜택에 누락됨 없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투게더 서비스 이용고객의 경우 당월 실적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받는다. 최대 50% 추가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50% 추가 적립의 경우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선정한 5대 가족 생활비 업종(주유, 할인점, 교육, 통신,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업종 ‘수’에 따라 20~50%까지 포인트 추가 적립 비율이 결정된다.

조이 서비스는 실적에 상관없이 월 카드사용 금액의 0.5%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소비에 적합한 5대 업종(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 온라인)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한 업종 수에 따라 최대 50%까지 추가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모든 가맹점 0.8% 할인에, 추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 ‘Sync카드’와 연회비 없이 소득공제 관련 주요 업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Sync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하나카드 상품개발팀 형학선 팀장은 “Sync카드는 높은 혜택의 메인(Main)카드와 무실적 서브(Sub)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은 국내 최초의 상품”이라며, “카드 혜택에 소외됨 없이 누구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추가 혜택까지 맞춰지도록 설계해 고객과 ‘완벽한 하나됨(Sync)’를 이루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