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 ‘진로와 직업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28일부터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명(초등, 중·고등 각 1만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패스포트 1부씩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다 50부까지 가능하다.
여권 모양으로 만든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오는 9월 4일까지 제출받아 우수작을 시상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7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2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4명 각 30만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NIE 대회’에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포스코가 후원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