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으로 오세요"...11월 中 선전하이테크페어 개최

"선전으로 오세요"...11월 中 선전하이테크페어 개최

중국 최대 국가급 전시회인 ‘선전하이테크페어’가 오는 11월 16일부터 엿새간 선전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국 선전하이테크페어 위원회와 IDG선전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하이테크페어 한국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리위량 선전전시컨벤션센터 사장은 “올해로 17회째 맞는 하이테크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등 9개 중앙부서와 선전시가 함께 주최하는 국가 제1의 초대형 전시회”라며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 기술 현황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창조창업, 세계와의 융합’이다. 총 면적 11만평에 달하는 행사장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관련 콘퍼런스와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열린다.

전시관은 정보기술제품 전시관(IT전)을 비롯해 △에너지환경 △대체에너지 △전기전자관 △광에너지 터치스크린 △스마트시티 전시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된다.

리위량 사장은 “역대 하이테크페어 참여 해외기업 중 한국 업체 참가율이 가장 높았다”며 “올해도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을 비롯해 삼성전기,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한국사무국(넥스나인·(02)2088-3888)으로 하면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