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샘 오취리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극중 이정주(강소라)와 외국인 해남(샘 오취리)가 해녀학교에 지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외국인 해남 샘 오취리는 이정주에게 "밥 먹으러 온 게 아니고 길 좀 물을게요. 해녀학교가 여기 어디인데 혹시 아세요?"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질문했다.
이에 이정주는 외국인의 방문에 그가 혹시라도 불편을 겪을까 직접 해녀학교까지 데려다줬다.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 외국인 해남 샘 오취리는 "이 학교 졸업하면 해녀 될 수 있대요. 나는 남자니까 해남이죠"라고 기뻐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