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미혼남녀가 한 가정을 이루는 결혼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이뤄진다. 하지만 정작 결혼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예비부부들의 속내는 그리 편치 않다. 결혼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 바쁜 일상 속 시간도 부족하지만 무엇보다는 경제적인 부담이 큰 스트레스다.
요즘 결혼준비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부터 예식장, 촬영, 허니문, 예물 준비 등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전문 업체를 수없이 찾아 보지만 좋은 정보 얻기란 참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웨딩업체를 선정하는 일도 신중한 판단과 안목이 요구된다. 업체에 따라 패키지 구성 내용과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직접 비교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무작정 저렴한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 구성 내용을 보니 홍보물 이미지와는 다른 품질이라거나 처음 제시됐던 가격에 하나 둘씩 옵션이 발생해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일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띠모웨딩 김 라파엘 원장은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발품을 팔아 직접 비교하고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같은 가격이라도 그 안에 들어가는 상품 내용을 꼼꼼하게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웨딩드레스 제작의 장인으로 평가 받는 김 라파엘 원장은 38년 경력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직접 드레스를 만들면서 상담까지 하는 웨딩샵을 운영하며 실속 결혼문화를 조성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소비자 직거래 방식의 정찰제 패키지를 선보이며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예비부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149 특가 스드메 패키지’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보 신부들이 와도 믿고 준비할 수 있도록 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을 줄이고 10년 전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 6~9월까지 웨딩촬영이 가능한 예비부부에 한해 한정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 수석 디자이너가 제작한 100%핸드메이드 웨딩드레스와 8년 이상 경력의 부원장급 헤어&메이크업, 보장에 실내촬영, 결혼식사진, 웨딩 부케 등으로 구성된 149만원 웨딩토탈 패키지 이벤트를 시행중이다.
한편 오띠모웨딩은 홈페이지 ‘결혼명품클럽 오띠모웨딩(http://www.ottimowedding.kr/)’을 통해 다양한 결혼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결혼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실속 웨딩 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