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인도네시아 경쟁당국 KPPU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종합지식경영시스템 ‘씽크페어(Think-Fair)’ 운영 경험을 듣는다고 28일 밝혔다.
씽크페어는 공정위 사건처리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종이 없는’ 심판정 운영으로 예산을 줄이고, 사건처리 상황판 개인화 등으로 업무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씽크페어는 지난해 베트남 경쟁청에 수출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씽크페어 운영으로 개선한 사건처리 절차를 KPPU와 공유해 인니 지식관리시스템 개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