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UHD 채널 `UXN` 론칭

CJ E&M(대표 김성수)은 다음달 1일 초고화질(UHD) 방송 전용채널 ‘UXN(Ultra Extraordinary Network)’을 개국한다고 28일 밝혔다.

CJ E&M, UHD 채널 `UXN` 론칭

UXN은 400시간 분량 UHD 콘텐츠로 KT스카이라이프와 KT IPTV ‘올레tv’에 우선 송출된다. ‘명량’, ‘국제시장’, ‘설국열차’, ‘광해’ 등 CJ E&M이 투자·배급한 한국영화와 함께 글로벌 배급사 영화·드라마를 대거 편성할 계획이다.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나쁜 녀석들’ 등 CJ E&M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제작한 드라마·예능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CJ E&M 관계자는 “그동안 UHD 장비를 갖추고 촬영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킬러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UHD 방송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