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2015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 상은 남녀가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원에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을 선발하는 제도다. 직장과 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업이 대상이다.

사이버다임, 2015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사이버다임은 여성 근로자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회사발전협의회에 여성 직원 참석을 의무화한다.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선택형 직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 휴직을 적극 권장한다. 출산 전후 휴가기간 90일을 모두 유급휴가로 지정해 출산에 따른 휴가·휴직으로 발생하는 가계소득 감소를 최소화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2012년 법 개정 이전부터 유급 3일로 확대해 제공하는 등 일과 가정 균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이버다임은 “사회적으로 여성 지위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적극적 여성 고용과 근무 환경 개선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