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알에스엔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 "소셜 기반 시장 분석 가능"

알에스엔(대표 배성환)은 아모레퍼시픽에 실시간 소셜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 분석에서 빅데이터 중요성을 인식했다. 상품과 마케팅 기획 바탕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선도적으로 소셜 버즈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필요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선택한 알에스엔 솔루션은 방대한 소셜빅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진성 데이터(Core Data)를 수집한다. 복잡한 한국어 구조 특수성을 고려한 데이터 분류 프로세스와 유의미한 데이터만 정제하는 필터링 및 서비스 기술을 보완했다. 자동 분석으로 인한 낮은 정확도 품질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다. 알에스엔은 소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군·브랜드·채널별 분석뿐만 아니라 영향력 분석, 마케팅 캠페인 성과 분석 등 고차원적 심화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즉각적 마케팅 캠페인 확산 효과를 가질 것”이라며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제품과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 결정과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