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코마스 `솔메 이노트`

코마스(대표 이태하)는 전자연구노트 통합관리 솔루션 ‘솔메 이노트(Solme e-Note)’를 출품했다. 공공 연구기관과 민간기업 연구소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코마스 `솔메 이노트`

솔루션은 연구노트 작성·등록·점검·시점인증·보관·검색 활용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작성된 연구 결과물과 워드프로세서를 연동해 웹 페이지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연구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연구노트 점검을 위한 자체 업무 흐름 기능으로 손쉽게 내용을 확인하고 점검한다.

연구노트가 증거로 활용되도록 공인 인증기관과 연계한 ‘시점인증’ ‘진본 인증’ 기능도 담았다. 연구노트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자체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을 활용하는 기관도 여럿이다. 기존 확보한 대용량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리 엔진을 개발했다.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연구노트 특성도 고려했다.

제품은 연구 협업도 지원한다. 연구원 간 의견 공유와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해 연구결과 공유와 토론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자연구노트 작성은 정부 ‘연구노트지침’을 준수할 수 있다. 발명 증명과 실시권을 입증해 지식재산권(IP) 보호 효과도 있다.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거나 기술이전 할 때도 주요 자료로 활용된다.

솔루션은 연구결과물 신뢰성을 확보하는 도구다. 점점 강화되는 연구노트 적용 기준에 맞춰 ‘연구윤리 준수’ 이슈도 해결할 수 있다. 올해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해 기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운용체계(OS):유닉스, 리눅스, 윈도

▶연구기관에서 연구 과정을 작성·검색·입증할 수 있는 전자연구노트 통합관리 솔루션

▶문의:(02)3218-2618

[이태하 코마스 대표]

“수기로 작성하는 연구노트는 보관이나 활용 효율이 떨어집니다. 아이디어도 쉽게 공유할 수 없죠.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코마스는 여러 해 동안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관련 시스템과 기록관리 시스템을 개발·공급했다. 이태하 코마스 대표는 자사 기술과 노하우를 연구개발(R&D)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 연구노트를 전자화하고 연구 결과 증거력을 높이는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연구노트 점검·서명 프로세스 기능과 시점 인증 기능을 담으면 R&D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대표는 “2011년부터 시행된 ‘연구노트지침’에 따라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에 연구노트 작성이 의무화되고 있다”며 “관련 연구기관 전자연구노트시스템 구축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공시장 확대가 코마스에게 호기로 작용한 셈이다.

코마스는 영업 강화를 위해 최근 10개 협력사와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 설치와 기술지원, 유지보수까지 담당해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한다. 이 대표는 “제품 홍보를 위해 각종 연구관련 제품행사 참여하고 있다”며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관련 솔루션업체와 협력도 강화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