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이트(대표 정훈)는 스마트 큐레이션·런처 유통 솔루션으로 구성된 스마트 큐레이션 러닝 플랫폼(SCEP)을 출품했다. 제품은 미니게이트 연구개발(R&D) 성과인 30여 특허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다.
제품은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기기(CPND)를 통합 지원하는 독창적 플랫폼이다. 내재된 스마트 큐레이션 시스템은 학습자 학습 현황·패턴·진도·콘텐츠속성 등 복합적 상황 인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최적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관리하는 서버 솔루션이다.
스마트 런처는 학습자 상황에 특화된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용 이력을 추출·관리한다.
사업자가 시장 변화에 따라 정책과 콘텐츠를 유연하게 관리하는 콘텐츠 유통 솔루션도 플랫폼 핵심이다. 다양한 고객사 시스템에 유연하게 연동하도록 표준화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모듈을 제공한다.
교사가 자신 단말기에서 학습 지도·관리를 할 수 있는 교사 서비스, 부모가 자녀 학습진도 내역을 확인·관리할 수 있는 부모 서비스 등 교육 효율을 높이는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미니게이트는 웅진씽크빅·YBM시사닷컴·파고다어학원 등 우량 교육 기업에 플랫폼을 제공했다. 대규모 플랫폼 투자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임대형 서비스(ASP) 모델도 제공해 동반성장과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전략적 투자자를 포함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운용체계(OS):안드로이드
▶N스크린 기반 온·오프라인 스마트 콘텐츠와 서비스 유통 플랫폼
▶문의:(02)3448-1540
[정훈 미니게이트 대표]
“디바이스 기술이 점차 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 시장의 글로벌 경쟁은 사용자경험 확대와 편의성 증대를 높여주는 콘텐츠와 서비스가 핵심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 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게임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독 대안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학습이 시장을 이끌 것이란 게 정훈 미니게이트 대표 판단이다. 그가 자기주도학습과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배경이다.
미니게이트는 ‘N스크린 기반 융·복합 스마트콘텐츠·유통 플랫폼 기술’로 시장이 요구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에 대응한다. 중·소 출판사 콘텐츠 소싱은 물론이고 1인 출판사도 참여 가능하도록 유통 플랫폼을 확대한다.
올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한다. 로봇이나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맞춰 지능형 큐레이션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정 대표는 “내년 신제품 출시로 대형 교육기업과 중소출판사, 콘텐츠 사업자와 해외 시장에 함께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