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천명선 지음, 박재현 그림, 가나출판사 펴냄.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미생물학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운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미생물학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 형식으로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아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슈화되는 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미생물학 역사, 과학과 의학의 발전사, 인류 역사를 바꾼 감염병, 최근 감염병 뉴스 등을 체계적으로 나눠 구성했다. 각 장 끝에는 특별 페이지를 제시해 주제와 관련된 심도 깊은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관련도서](https://img.etnews.com/photonews/1506/690725_20150601133819_018_0001.jpg)
◇‘바이러스와 감염증’ 일본 뉴턴프레스 지음, 뉴턴사이언스 펴냄.
조류 인플루엔자(AI), 신종 인플루엔자, SARS(사스), 에볼라 출혈열, 에이즈, 메르스. 우리 귀에 익숙한 질병이다. 이들은 모두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데 해당 바이러스 정체가 인간에게 알려진 것은 길어야 수십 년 안쪽이다. 바이러스 자체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하지만 인간이 오랫동안 정체를 몰랐거나 그 중 일부는 스스로 변이하면서 새로운 바이러스로 바뀌었다. 바이러스가 이제 인간에게 치명적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바이러스란 과연 무엇일까 △생명체인가 아닌가 △세균과 어떤 점이 다른가 △신종 바이러스는 ‘보통’ 바이러스와 무엇이 다를까 등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의문을 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